📖 3가지 이야기

💎 이야기 1. 진짜 다이아몬드를 찾아서

<aside> 🧐 MK란 선교사 자녀 (Missionary Kid)를 영어로 한 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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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부모님의 부르심에 따라간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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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걸음마도 하지 못할 때 부모님을 따라 첫 선교지인 필리핀으로 떠났습니다. 이 곳에서 약 7년을 지냈는데 참 행복한 기억들만 남아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깝고, 같은 아시아계 나라이고, 현지 사람들도 한국 사람들을 좋아해주고 또한 필리핀 음식이 입에 맞았습니다.

부모님을 따라 갔던 필리핀에서 나는 선교에 대한 개념도 이해도 없이 어린시절을 행복하게 잘 지냈던 기억만 있습니다.

2장. 땅을 파면 다이아몬드가 나오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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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희 부모님을 아프리카에 있는 보츠와나로 인도하셨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이 나라가 어디에 있냐고 물어봤을 때 아빠는 지도를 가져다가 알려주었습니다.

지도에 적힌 “보츠와나" 를 보고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에는 뭐가 있어요?”

아빠는 "보츠와나에는 다이아몬드가 많아" 라고 하셨습니다.

보츠와나는 몰랐지만 다이아몬드는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순진하게 물었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어떻게 찾을 수 있어요?”

“다이아몬드는 땅을 파면 나오는 돌이야.” 아빠가 친절히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보츠와나 가면 꼭 땅을 파서 다이아몬드를 찾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안식년으로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을 때 였는데, 저는 그때 초등학교 3학년 이었습니다. 저는 학교에가서 친구들에게 신이나서 자랑했습니다. ”보츠와나에 가면 다이아몬드가 많이 나온데. 그냥 땅을 파면 다이아몬드가 나오는 곳이래!”

그러자 반 친구들이 환호를 지르면서 제게 줄 서서 부탁했습니다,

“나 다이아몬드 3개만 갔다줘!”

“난 5개!”